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7월 날씨 알아봐요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는 필리핀 섬 중에서도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장 번화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힙니다.

보통 필리핀으로 여행 가시는 분들은 세부 등 휴양지로 많이들 가시겠지만

여행과 휴양 둘 다 잡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마닐라죠 :)

 


 

그래서 특히나 젊은 분들의 마닐라 여행이 더 많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마닐라 7월 날씨 에보에 대해서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닐라의 7월은 굉장히 덥습니다.

원래 4계절 덥고 습한 나라이긴 하지만 7월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가장 극심한 더운 날씨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마닐라의 우기에 속하므로 마닐라 7월 날씨는 완전한 여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2019년도 예보가 나온 것을 살펴보며

여행 시 옷차림이나 준비물 등에 대해서 다시 한번 말씀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마닐라 7월 날씨 초반에는 최고기온이 31도, 최저기온이 24도로 우리나라의 7-8월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입니다.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것이, 필리핀은 계절이라는 개념보다는

연중 여름에 가깝기 때문에 건기/우기로 구별하는데요.

우기는 말 그대로 우기, 즉 비가 많이 오는 때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7월은 우기에 속하니 비가 많이 오는 때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의 7월 일기예보를 보자하면,

거의 매일이 '소나기와 뇌우'가 있다는 소식을 보일텐데요.

우기에는 하루에도 몇번씩 비가 오므로 지극히 당연한 현상입니다.^^

 

 

비가 오면 여행에 불편하지 않느냐는 분들이 계신데,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나라는 이때가 우기고, 이런 날씨를 보입니다.

대신 우리나라와는 다른 '스콜성 비'가 내리는데, 우리나라처럼 묵직-하고 오래오는 비가 아니라

아주 짧게 후두두둑 내리치는 소나기가 계속 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를테면 발작성 소나기랄까요?

마닐라에 몇번을 가시든 몇박을 묵으시든 비를 안보고 여행할 수 있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닐라 여행 시 준비물 중에 우비를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1-2분간 내리쬐고 그치는 경우도 많으나, 휴양이 아닌 여행을 하는 경우라면

갑자기 비를 만나게 되면 당황할 수 있죠.

가벼운 비닐 우비를 가방에 챙겨다니시면 어디를 여행하든지 큰 걱정 없답니다.

실제로 필리핀 현지에서는 비가 와도 우비를 입고 오토바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요.

 

 

 

필리핀 마닐라 7월 날씨 그래프를 보시면 대략 최고 기온 31도 / 최저 기온 24도이니

옷차림의 경우 우리나라의 여름 날씨에 맞추어 반팔, 나시 등을 챙겨가시면 됩니다.

매우 덥고 습하므로 휴대용 선풍기 등을 챙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우리나라보다 햇볕이 굉장히 강한 편이니 선크림은 꼭 지참하시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인 충고지만은 물은 꼭 제일 비싼 걸 사먹으세요 :)

 

 

사람이 물이 바뀌면 특히나 면역력이 내려가서 배탈 설사 등이 걸리기 쉬운데

그래서 저는 여행을 할 때에는 제일 비싼 물을 먹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병원을 가는 것도 굉장히 힘이 드니 부디 건강 조심하시면서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justgothere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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